[금융 이모저모] BNK금융, 외국대학서 글로벌 인재 키운다 外 경남 대구

[금융 이모저모] BNK금융, 외국대학서 글로벌 인재 키운다 外 경남 대구

기사승인 2019-05-10 09:12:36 업데이트 2019-05-10 09:12:44

BNK금융그룹이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직원 3명을 외국대학 MBA 과정에 진학시킨다. 경남은행은 주요 고객을 초청해 예술품 투자에 관한 세미나를 열었다. 대구은행은 내달부터 우수 기술력 보유 및 경영애로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대출을 실시한다. 

BNK금융, 외국대학서 글로벌 인재 키운다

BNK금융그룹이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직원 3명을 미국과 홍콩, 싱가포르 소재 대학 MBA 과정에 진학시킨다고 9일 밝혔다. MBA 진학은 BNK금융이 직원 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글로벌 MBA 지원 프로그램 첫 사례다.

이들은 각각 미국 Rice University, 홍콩과학기술대학(HKUST), 싱가포르 국립대(NUS)에서 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BNK금융은 부산대와 해양대 등 국내 MBA 과정에도 직원 11명을 선발해 학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건강·지식·교육 마일리지 제도와 미래정책토론회 등 임직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은행, 예술품 투자이해 고객세미나 개최

경남은행은 9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예술품 투자이해에 관한 고객세미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갤러리 FM 배기성 대표로부터 미술품 컬렉션 의미와 가치 정보를 들었다. 경남은행은 오는 14일 창원에서도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대구은행, 내달부터 경영난 겪는 우수 中企 특별 대출

대구은행은 9일 경상북도와 저금리 금융지원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대구은행은 내달부터 우수 기술력 보유 및 경영애로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대출을 실시한다. 

대구은행은 경북도와 200억원 규모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재원으로 기업에 최대 5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며 최고 2.55%p 금리감면(기본감면 1.72%p, 신용도 및 담보 등에 따른 추가감면 0.83%p)이 가능하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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