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일본에 론칭했다.
LG전자는 4일 일본 도쿄에서 현지 거래선, 기자, 오피니언 리더 등 약 250명을 초청해 LG 시그니처 출시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혜웅 부사장, TV사업운영센터장 박형세 부사장, 일본법인장 이영채 상무를 비롯해 ‘LG 시그니처’ 제품 디자인 작업에 직접 참여한 세계적 디자이너 톨스텐 밸루어(Torsten Valeur)가 참석했다.
LG전자는 ‘미니멀리즘을 통한 본질의 미학(The Art of Essence through Minimalism)’을 주제로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조성해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이탈리아 사진작가인 델피노 시스토 레그나니가 LG 시그니처의 미니멀리즘 디자인, 핵심기술을 표현한 사진작품도 함께 전시했다.
LG전자가 지금까지 선보인 LG 시그니처 라인업은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에어컨,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와인셀러, 건조기 등이다. 이번에 일본에 출시한 LG 시그니처는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등이다.
일본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자국 브랜드의 영향력이 강한 시장이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출시를 계기로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지배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LG전자 일본법인장 이영채 상무는 “압도적인 성능과 정제된 디자인을 갖춘 ‘LG 시그니처’를 앞세워 일본 프리미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