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못 먹게 해서” 30대 남성, 80대 의붓아버지·노모에 흉기 휘둘러

“술 못 먹게 해서” 30대 남성, 80대 의붓아버지·노모에 흉기 휘둘러

기사승인 2019-07-01 13:19:45 업데이트 2019-07-01 13:34:29

술을 마시지 못하게 했다는 이유로 80대 의붓아버지와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1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특수상해 혐의로 A씨(38)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30일 오후 4시10분 인천시 계양구의 단독주택에서 의붓아버지 B씨(80)의 얼굴을 흉기로 1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범행을 말리려는 70대 어머니 C씨의 얼굴을 다치게 한 혐의도 있다.

경찰 출동 후, B씨와 C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술에 취한 상태로 계속 술을 달라고 해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다툼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특수존속상해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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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