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체제’ 복귀한 방통위,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 수신료 면제 의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직무 복귀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2인 체제’를 통해 밀려있던 안건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24일 ‘2025년 제1차 전체회의’를 서면으로 열고 2건의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들에 대한 수신료 면제와 위치정보보호 법규 위반 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등이다. 우선 지난해 호우·대설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중 피해가 확인된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2개월간 수신료가 면제된다. 지난해 7월8일~11월28일 호우·대설...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