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착한소비·재능기부까지…기업이 올린 ‘사랑의 온도’
연말연시를 맞아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24일 기준 3172억1000만원이 모금됐다. 이 중 4대 그룹의 기부액은 1/3에 해당하는 1090억원에 달한다. 삼성 500억원, 현대차 350억원, SK 120억원, LG 120억원 등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두 달간 연말연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4497억원을 목표(100도)로 모금액을 일정 수준 채울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가 올라간다. 이날 기준 나눔 온도는 70.5도다. 4대 그룹의 기부로 나눔 온도는...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