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가 15일 김포도시철도의 안전한 적기 개통을 위해 T/F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정하영 시장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면담에서 합의된 T/F팀(팀장 최병갑 부시장)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포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 관계사인 한국철도시설공단, 서울교통공사, 김포골드라인운영(주), 현대로템(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9개 기관과 김포시가 참여한다.
T/F팀은 김포철도사업단 내에 현장대책본부 사무실을 마련하고 검증결과 보고서 제출 및 행정절차 단축방안 검토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그동안 안전에 부족한 게 무엇이 있었는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검증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T/F팀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