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결승] SKT, 4세트 승리하며 LCK 우승

[롤챔스 결승] SKT, 4세트 승리하며 LCK 우승

기사승인 2019-08-31 20:38:01

SKT T1이 그리핀을 잡고 '도장깨기'를 완성했다.

31일 오후 4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 4세트에서 SKT는 그리핀을 꺽고 LCK 8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SKT는 탑 ‘칸’ 김동하, 정글 ‘클리드’ 김태민, 미드 ‘페이커’ 이상혁,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 서포터 ‘에포트’ 이상호가 선발 출전했다.

그리핀은 탑 ‘도란’ 최현준, 정글 ‘타잔’ 이승용, 미드 ‘쵸비’ 정지훈,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가 출전했다.

4세트 선취점은 칸 ‘아칼리’가 도란 ‘제이스’를 잡아내며 SKT가 가져갔다. 이어 SKT는 연이어 리헨즈 ‘볼리베어’를 잡아내며 화염 드래곤까지 차지했다. 

그리핀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협곡의 전령’을 노렸다. 전령 둥지 앞에서 마주친 양 팀은 교전을 준비했다. 이때 SKT는 테디 ‘자야’와 칸 ‘아칼리’의 활약으로 교전에서 대승을 하며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갔다. 

어느새 킬 스코어는 SKT가 11-3으로 앞섰다. 그리핀은 분전하며 SKT가 빈틈을 보이기만을 노렸다. 하지만 SKT는 칸 ‘아칼리’로 사이드 운영을 하며 그리핀을 더욱 압박했다. 

경기 22분 SKT는 바론과 함께 ‘화염 드래곤’ 3중첩을 만들며 승기를 굳혔다. SKT는 그리핀의 본진을 돌려 깎으며 타워와 억제기를 파괴했다. 그리핀은 결사항전하며 수성했지만 결국 SKT에게 무너졌다. SKT는 마지막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우며 21-4로 4세트를 매조지었다. 

고려대ㅣ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사진=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문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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