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28)이 역대 최연소 200홈런-200도루를 달성했다.
트라웃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너하임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이 경기 전까지 홈런 283개, 도루 199개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날 도루로 트라웃은 만 28세 24일 만에 200도루를 달성해 최연소 200홈런-200도루를 달성했다. 이전 기록 보유자는 배리 본즈로 28세 349일에 200홈런-200도루를 달성했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