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간신히 평균자책점 1위 자리를 사수했다.
류현진은 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93개의 공을 던져 4⅓이닝 6피안타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에서 14⅔이닝 25피안타(5피홈런) 18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이 1.45에서 2.35까지 치솟았다.
이날도 류현진의 제구는 말을 듣지 않았다. 사사구는 올 시즌 최다인 4개였다. 투구 수도 2회 23개, 4회 30개를 기록하는 등 타자들을 압도하지 못했다.
이날 3실점으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45로 소폭 상승했다. 2위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53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근소한 차이로 1위는 지켰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