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8·템파베이)이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의 타율은 0.259에서 0.261로 상승했다.
2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 트렌트 손튼의 6구째 커터를 받아쳤다. 타구는 원바운드로 담장을 넘어가며 최지만은 2루 베이스를 밟았다. 하지후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
최지만은 4회말과 5회말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고 7회말 무사 2루 상황에서는 중견수 직선타에 그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6-4로 역전승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83승59패(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가 되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선두 자리를 지켰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