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30)가 포수 송구에 턱을 맞고 병원으로 향했다.
키움과 두산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을 진행했다. 이날 요키시는 4회 말 포수 박동원의 2루 송구에 턱 부위를 맞았다. 요키시는 한동안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구급차가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오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요키시는 스스로 일어나 교체 없이 투구를 이어갔다. 다만 투혼에도 불구, 실점은 이어졌다.
요키시는 5회말부터 이영준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 등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