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리그 오브 레전드(LoL) 올스타전 지역별 대표 선수가 결정됐다.
지난 21일 2019 LoL 올스타전에 참가할 선수를 선발하는 투표가 마감됐다.
한국 대표(LCK)로는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28.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젠지e스포츠의 '클리드' 김태민이 17.8%으로 참가가 확정됐다.
중국 대표(LPL)로는 인빅터스 게이밍 '더샤이' 강승록과 펀플러스 피닉스 '도인비' 김태상이 출전한다.
북미 (LCS)에서는 팀 리퀴드 '더블리프트' 일리앙 펭이 득표율 17.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팀 솔로 미드의 '비역슨' 소렌 비어그가 2위를 차지하며 출전권을 따냈다.
유럽 대표(LCE)로는 G2의 '캡스' 라스무스 뷘터와 '얀코스' 마르킨 얀코프스키가 확정됐다. 라스무스 뷘터는 득표율 24.4%로 1위를 차지했고 마르킨 얀코프스키는 13.4%를 기록했다.
메이저 4대 리그 이외 지역에서도 낯익은 선수들이 올스타전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브라질(CBLOL)에서는 'BRTT' 펠리페 콘갈베스와 '고쿠' 브루노 미야구치가 선발됐다. 라틴 아메리카(LLA)에서는 '부각스' 마테오 아로스테구이와 '세이야' 에드가 브라카몬테스가 참격 자격을 획득했으며 일본(LJL)에서는 '에비' 무라세 슌스케와 '세로스' 요시다 쿄헤이가 출전한다.
터키(TCL)에서는 '보루루' 오누르잔 데미롤과 '클로저' 잔 첼리크, 오세아니아(OPL) 대표로는 '킹' 칼빈 트룽과 '파부' 잭슨 파보네가 출전한다. 독립국가연합(LCL)에서는 '노만즈' 레프 약신과 '아하하식' 키릴 소크보르소프가 올스타전에 오른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