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예 측 “음원 사재기 의혹 사실무근, 정신적 피해 입어”

송하예 측 “음원 사재기 의혹 사실무근, 정신적 피해 입어”

송하예 측 “음원 사재기 의혹 사실무근, 정신적 피해 입어”

기사승인 2019-11-25 13:12:36

남성 듀오 바이브, 가수 임재현에 이어 가수 송하예 측도 가수 박경(27)의 음원 사재기 발언에 법정대응을 하겠다고 나섰다.

송하예의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25일 공식입장을 내고 “음원 차트 사재기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당사와 송하예는 해당 발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관해 법적절차에 따라 강경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하예는 온라인상에 지속되고 있는 논란에 의해 정신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며 “사실무근인 발언으로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한 사실에 관해 깊이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추후에도 근거없는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으로 인해 법적 대응 대상이 될 경우 선처와 합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경은 24일 자신의 SNS에 바이브, 임재현, 송하예 등 가수들 실명을 언급하며 “나도 음원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은 이날 오후 삭제됐다.

이후 박경 소속사는 “구체적인 실명을 거론하여 당사자들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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