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팬미팅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 HQ에 따르면 김우빈이 12월 8일 진행되는 팬미팅 ‘2019 김우빈 땡큐(2019 KIMWOOBIN Thank you)’ 수익금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특히 팬들의 이름을 기부할 예정이라 훈훈함을 자아냈다.
'SM Town theater'에서 열리는 이번 팬미팅은 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김우빈의 진솔한 이야기에 기대가 쏠린다.
그는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올라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