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글로벌 1등 기업 만들자"

황창규 KT 회장 "글로벌 1등 기업 만들자"

기사승인 2020-01-02 10:12:36
KT 제공.

황창규 KT 회장은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진행된 KT그룹 신년 결의식에서 "글로벌 1등 KT그룹을 만들자"고 선언했다. 

 황 회장은 “5G 기반의 AI 전문기업으로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해 어디서나 AI를 누리는 세상을 주도해야 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기업, 고객에게 사랑받는 국민기업, 미래가 기대되는 글로벌 1등 KT 그룹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결의식 행사는 KT 그룹 사내방송인 KBN을 통해 KT 및 그룹사 6만 명 임직원들에게 생중계됐다.

 이번 행사는 KT 황창규 회장, 신임 CEO 내정자 겸 커스터머&미디어(Customer&Media)부문장 구현모 사장,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이동면 사장, BC카드 이문환 사장, KT 에스테이트 이대산 사장 등 주요 임원과 함께 김해관 KT노조위원장을 비롯한 KT 그룹 임직원이 함께했다.

 ‘글로벌 넘버원(Global No.1) KT, 우리의 도전은 계속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신년 결의식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 IPTV 800만 가입자 돌파, 기가지니 200만 돌파 등 2019년 성과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한편, 신년 결의식에 앞서 황창규 회장과 김해관 노조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커피와 수제 쿠키가 담긴 기프트 박스를 전달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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