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보수당이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한다.

새보수당은 이 자리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공식 선출하고 정강정책 및 당헌을 채택한다는 계획이다.

새보수당은 8명으로 구성된 공동대표단 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공동대표단은 초·재선 의원인 오신환·유의동·하태경·정운천·지상욱 의원 등 5명과 이준석 젊은정당비전위원장 등 원외 인사 3명 등 총 8명이다.

이들은 한 달의 임기로 돌아가며 책임대표를 맡는다. 첫 책임대표는 새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인 하태경 의원으로 결정됐다.

새보수당에는 정병국(5선)·유승민(4선)·이혜훈(3선)·오신환·유의동·하태경(이상 재선)·정운천·지상욱(이상 초선) 등 8명의 현역 의원이 소속돼 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