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31)이 소속팀 KIA 타이거즈와 재계약했다.
스포츠조선은 "프로야구 FA 이적시장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선빈은 지난 13일 KIA가 제시한 계약기간 4년 최대 40억원의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14일 보도했다.
2008년 KIA에 입단한 김선빈은11시즌 동안 개인통산 타율 3할, 973안타 23홈런 351타점 132도루를 기록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조계현 KIA 단장이 직접 협상 테이블에 나서면서 김선빈의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 조 단장이 김선빈 측을 만나 계약조건을 제시해 지난 13일 협상은 극적으로 타결됐다.
김선빈은 4년 최대 40억원에 사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