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99억의 여자’가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로 눈길을 끌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0시 방송한 KBS2 수목극 ‘99억의 여자’는 1부 7.1%, 2부 8.1%(전국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최고 시청률은 8.1%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희주(오나라)와 강태우(김강우)가 손을 잡고 레온(임태경)의 뒤를 추적했고, 신분을 위장했던 레온의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장금자(길해)는 정서연(조여정)의 도움으로 심장이식 수술을 받게 됐고, 수술대에 누워 의식을 잃어가는 가운데 레온의 얼굴을 기억해 다음 내용에 관한 기대감을 높였다.
‘99억의 여자’는 오는 23일 방영하는 최종회까지 총 4회를 남겨두고 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