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드, 도르트문트 데뷔전서 투입 20분만에 해트트릭

엘링 홀란드, 도르트문트 데뷔전서 투입 20분만에 해트트릭

엘링 홀란드, 도르트문트 데뷔전서 투입 20분만에 해트트릭

기사승인 2020-01-19 06:12:22

엘링 홀란드가 도르트문트 데뷔전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도르트문트는 18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WWK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19-20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34분 니더레흐너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1분에도 리히터에게 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후반 4분에 브란트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10분에는 니더레흐너에게 실점해 1-3으로 다시 두 골 차로 벌어졌다.

홀란드는 후반 11분 피슈첵 대신 투입됐다. 그는 투입 3분 만에 산초의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데뷔골을 넣었다. 후반 16분에는 산초가 직접 골을 기록해 3-3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7분 홀란드는 아자르의 패스를 마무리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4분에는 한 골을 더 추가해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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