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 측이 악의적 비방글에 칼을 빼 들었다.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2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사실이 아닌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박서준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들이 더는 묵과하기 힘든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며 “수년간 취합해 온 증거를 바탕으로 지난주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익명성을 악용해 박서준을 모욕하는 행위로 당사자는 물론이고 가족까지 많은 상처를 받고 있다”며 “일회성 대응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박서준을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성희롱, 허위사실 게재 행위 등이 확인될 경우 추가 고소를 포함한 모든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일체의 선처나 합의 없이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서준은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영화 ‘사자’ 등에 출연했다. 오는 31일 방송을 시작하는 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