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대구 경북 지역 여성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웰라쥬는 지난 2일 한국미혼모네트워크와 함께 대구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구미혼모협회 아임맘(I’m MOM)에 자사 손소독제 3000개를 긴급 기부했다.
기부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웰라쥬 클린타이저겔’이다. 이번 기부는 특히 이번 코로나 19가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위생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할 임산부를 비롯해 예방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미혼모 여성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급히 마련됐다.
이번에 지원한 단체인 한국미혼모네트워크는 비영리 기구로 작년부터 웰라쥬와 CSR 활동의 일환으로 미혼모의 자립을 돕는 리얼 미(Real Me)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웰라쥬 관계자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예방에 특히 신경써야할 임산부들, 사각지대에 놓인 미혼모들을 비롯한 대구, 경북 지역 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대구 경북 지역의 빠른 안정을 기원하며, 웰라쥬는 앞으로도 미혼모들의 자립을 돕는 CSR 캠페인을 기반으로 취약한 환경에 노출된 여성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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