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진 임영웅→‘뭉찬’ 트롯계의 메시 도전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뭉찬’ 트롯계의 메시 도전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뭉찬’ 트롯계의 메시 도전

기사승인 2020-04-13 07:54:15

[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임영웅이 축구 실력을 예고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미스터트롯'의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노지훈 나태주 박현빈 진성이 출연해 '어쩌다FC'와 한판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은 '어느 60대 부부의 사랑이야기'를 열창하며 등장, 절절한 감성을 더해 듣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안정환의 아내가 임영웅 '픽'을 했다고 하더라”라는 김성주의 말에 안정환은 “식사 자리에 아내가 임영웅이 노래하는 영상을 틀었다”라며 “아내가 이 노래를 들으라고 하면서 되게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임영웅은 “너무 영광이다”라고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은 초등학교 시절 1년 동안 축구선수 생활을 했다고 밝혀 ‘어쩌다FC’ 레전드들을 긴장하게 만들기도 했다. 임영웅은 “리오넬 메시를 좋아한다. 기쁜 마음으로 즐기다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현빈은 "우리팀 넘버10이다. 실력으로 10등이라는게 아니라 등넘버가 10이다. 백넘버 10이면 분위기 알지 않냐"며 임영웅을 에이스로 치켜 세웠다.

skyfall@kuki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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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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