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주의보, 그룹 해체 “회사 상황 악화로 멤버 전원 계약해지”

소녀주의보, 그룹 해체 “회사 상황 악화로 멤버 전원 계약해지”

기사승인 2020-04-24 09:28:45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 = 그룹 소녀주의보 측이 팀 해체를 발표했다.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코로나와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회사의 상황이 악화돼 더 이상 소녀주의보를 끌어갈 수 없게 됐다”면서 “모든 멤버들의 계약해지를 했다”고 전했다.

이에 관해 소속사 측은 “앞으로 본인들 자유의사에 따라 개별 활동을 할 수 있게 배려한 선택이며,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전에 이미 진행되고 있던 일정들은 활동 가능한 멤버들과 최대한 소화할 것이니 혼동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녀주의보는 2017년 싱글 ‘소녀지몽’으로 데뷔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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