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1900선 안팎에서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는 미중 갈등 재부각과 코로나19로 인한 디플레이션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3p(0.69%) 하락한 1908.94를 기록했다. 지수는 개장 이후 190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95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35억원, 731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5p(0.40%) 하락한 681.46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62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6억원, 176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담배(2.07%), 소프트웨어(1.78%), 건강관리기술(1.25%), 문구류(1.15%), 상업서비스와 공급품(1.02%)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20%), 셀트리온(0.47%), LG화학(1.18%), LG생활건강(0.99%), 삼성SDI(0.53%) 등이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원 오른 122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ysyu1015@kukinews.com / 사진 = 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