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1920선에서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도 690선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장기화 우려에 큰폭 하락 마감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03p(0.72%) 하락한 1926.39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99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9억원, 987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9p(0.04%) 하락한 691.24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3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6억원, 174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건강관리기술(3.82%), 생명과학 도구 및 서비스(3.39%), 전기유틸리티(3.14%)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네이버(0.46%), 셀트리온(0.23%) 등이 상승세다. 삼성전자(-1.65%), SK하이닉스(-2.39%), 삼성바이오로직스(-0.65%), 삼성전자우(-0.85%) 등은 하락세를 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원 오른 122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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