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192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도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46p(0.80%) 내린 1924.96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541억원, 기관이 237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784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96p(0.14%) 내린 690.57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은 210억원, 기관은 18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74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01%), 섬유·의복(-1.75%), 운수·장비(-1.56%), 건설업(-1.52%), 전기·전자(-1.48%) 등이 하락세를 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원 오른 1228.0원에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 2개, 코스닥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제일약품이 전거래일 대비 8200원(29.98%) 오른 3만5550원에, 두산2우B가 1만2600원(29.93%) 오른 5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씨젠이 전거래일 대비 2만9700원(29.97%) 오른 12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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