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호텔에서 호텔 운영권을 놓고 다툼이 벌어져 용역업체 직원들이 호텔 시설 일부를 파손시켰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8일 새벽 4시10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한 호텔 프론트의 벽면 대리석 등 시설이 손괴됐다.
해당 호텔을 인수받을 업체인 A 사 직원들이 오함마(슬레지해머), 빠루(노루발장도리) 등을 이용해 호텔 1층 프론트쪽 벽면 대리석을 손괴시켰다.
경찰은 호텔 운영권 문제와 관련해 시비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B(40대·남) 씨 등 2명을 임의동행해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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