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여·야가 21대 국회 원 구성을 놓고 오늘(28일) 마지막 협상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상임위원장 배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협상에서는 21대 국회의 4년 임기 동안 법사위원장직을 돌아가며 나눠 맡는 방안이 핵심 쟁점으로 꼽힌다.
지난 26일 회동에서도 이를 두고 이견을 해소하지 못해 결렬됐다.
박 의장은 협상 결과와 관계없이 29일 오후 2시에는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 선출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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