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치매 고위험군 인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해시는 지난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기억활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억활짝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인지 저하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뇌 운동 및 원예 치료, 미술 수업 등을 제공해 감각 및 지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치매안심센터 전화(033 530 2426)로 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됐던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활기를 부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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