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전체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10일 기준 13조922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융자 잔액은 코로나19 사태로 주식시장 하락세가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 3월 초반 10조원대를 보였다.
이후 세계 증시가 급락한 지난 3월 하순에는 6조원대로까지 내려갔으나, 같은 달 26일부터 지속적으로 늘어 이전 수준을 웃도는 추세다.
빚내 주식투자에 나서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은 주식시장 강세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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