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의 프리미엄 미니 밥솥 이미지.(사진출처=쿠첸)[쿠키뉴스] 윤은식 기자 =쿠첸이 작지만 10인용의 대용량 밥솥과 견줘도 손색이 없는 미니 밥솥 신제품을 선보였다.
쿠첸은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프리미엄 미니 밥솥(모델명: CJH-TPQ0300SD, CJH-NPQ0301SK)'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수는 600만을 돌파했다. 전체 가구수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9.9%에 달한다.
이 제품은 미니멀한 크기로 매끄럽고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1인 가구나 신혼 가구에서 사용하기 알맞다고 쿠첸은 설명했다.
프리미엄 미니 밥솥은 크기는 작지만 쾌속 취사, 냉동보관 밥, 클린가드, 간편 찜 특화 메뉴, 사일런스 스팀캡 등 대형 밥솥 못지않은 기능을 탑재했다.
기능별로 냉동보관 밥은 쿠첸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능이다. 이 기능은 취사 후 내동 보관을 한다는 소비자가 매해 증가하고 있다는 자체 조사 결과에 따라 쿠첸이 개발했다.
내솥 거치대인 클린가드는 행주로 손쉽게 닦아낼 수 있어 청소와 관리도 쉽다. 간편 찜 특화 메뉴는 최근 간편식 선호로 소비가 늘어난 냉동식품에 특화한 기능이다. 만두·순대·호빵 등 냉동식품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으로 최상의 맛을 살려준다.
저소음 설계인 사일런스 스팀캡은 시끄러운 증기 배출 소리를 줄이고 증기배출구를 덮는 구조로 화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CJH-TPQ0300SD 모델의 경우 밥솥의 온기를 새어나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센서보호캡 '써모가드'가 적용됐다. 써모가드는 밀폐 구조로 설계돼 생활 방수도 가능하다. 수분, 찌꺼기, 먼지 등으로 인한 고장을 예방한다. 이 기능도 쿠첸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능이다.
이외에도 패킹 교체 알리미, 자동세척 알리미, 대용량 물받이, 3중 파워 패킹, 20중 안전장치 등이 적용됐다.
쿠첸 관계자는 "갈수록 소형 가구가 증가하면서 작은 사이즈의 밥솥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10인용 밥솥 못지않게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프리미엄 미니 밥솥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