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이 몸상태가 주목받고 있다.
염 감독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를 약 두 시간 앞두고 건강 강화로 서울 중앙대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SK측은 “기력이 쇠해 예방 차원에서 간 것”이라며 “염 감독이 경기장에 나왔다가 주말이라 응급실로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측은 병원 진료 결과를 보고 8일 복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염 감독은 지난 6월 25일 부진한 팀 성적에 대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두산과 경기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된 바 있다. 이후 박경환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 SK는 7일 기준 32승 69패 1무로 9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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