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배·한우·계란 등 추석 성수품 최대 규모 할인
정부가 추석 성수품을 평시대비 1.6배 공급하고 역대 최대인 500억원 규모의 할인을 지원한다. 소비자 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내수경기 진작에 초점을 맞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풍성한 추석, 즐거운 추석, 안전한 추석을 주요 골자로 하는 ‘농업·농촌분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15일 발표했다. 우선 사과, 배, 한우, 계란 등 15대 성수품 공급량을 추석 3주 전부터 평시대비 1.6배(158만톤) 확대 공급한다. 올해부터는 상차림 품목을 반영해 단감과 애호박을 성수품목으로 추가하고, 잣을 제외했다. 성수품 중 농...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