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윤석열 업무 복귀, 아직 대한민국 법치주의 희망 있다”

윤영석 “윤석열 업무 복귀, 아직 대한민국 법치주의 희망 있다”

기사승인 2020-12-02 09:35:24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 사진=윤영석 의원실
[쿠키뉴스] 김희란 인턴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 조치가 집행정지 당한 것에 대해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이 “법치주의에 희망이 있다”고 환호했다.

윤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직 대한민국 법치주의에 희망이 있는 것 같다”면서 “우리 국민들께서 ‘무법자’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무도한 법치주의 파괴시도에 강력히 저항한 덕분”이라고 적었다.

윤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추미애의 직무배제가 법원에서 제동이 걸리고, 윤 총장은 복귀했다”면서 “추미애가 임명한 법무부 감찰위원회도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와 직무집행 정지가 부당하다고 만장일치로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징계를 추진하는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를 맡은 친여 고기영 법무차관은 사표를 냈고, 친여로 알려진 조남관 대검차장은 윤석열을 감찰한 대검 감찰부의 위법성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면서 “오는 4일 추법무가 윤총장을 해임 또는 정직 등 징계를 할지, 문대통령이 추법무의 무리수에 또다시 침묵의 묵시적동의를 할지 지켜봅시다”라고 강조했다.

heerank@kukinews.com
김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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