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연말 사회공헌 활동 활발···마포구 이웃 온정 나눠

효성, 연말 사회공헌 활동 활발···마포구 이웃 온정 나눠

취약계층 위한 생필품 전달···장애 어린이 위한 건강키트도 전달

기사승인 2020-12-29 17:45:46
▲김건탁 아현동장(왼쪽)과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가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효성)
[쿠키뉴스] 윤은식 기자 =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본사가 있는 서울 마포구 지역주민들을 위한 연말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성은 29일 본사가 있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생필품 나눔’을 진행, 아현동 거주 취약계층 200가구에 참치와 햄 세트를 전달했다. 

효성은 지난 2015년부터 6년간 매해 4회 본사가 있는 마포구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생필품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6년간 총 1800여 가구에 온정을 나눴다. 

효성은 앞서 지난 18일 푸르메재단 장애 아동 청소년 및 가족들을 위해 건강 방역 키트를 제작, 전달했다. 건강 방역 키트의 구성품은 KF94 마스크, 건강식품, 쌀, 위생용품 등이다. 

코로나19 시대에 철저한 방역을 통해 건강을 지키자는 뜻을 담아,  언택트 형식으로 효성이 후원하는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효성 관계자는 "올 한 해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셨는데 이럴 때일수록 기업이 지역사회에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를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이 되어서 아쉽지만, 어느 때보다도 진심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