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곽경근 대기자 =지난 15일 오후, 용산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직원들이 난로에 손을 녹이고 있다. 추위가 조금은 누그러졌지만 하루종일 밖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을 안내하다보면 몸과 마음은 춥고 지칠 수 밖에 없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방문객들을 안내한다는 기간제 근로자 송용자(64)씨는 “고생 많이 한다”는 시민들의 말 한마디에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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