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해 단일화 경쟁을 펼치고 있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서울시 내 민심 청취에 나선다.
오 후보는 10일 오전 영등포의 한 빌딩을 찾아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관련 개선 지지 선언을 할 계획이다.
이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명동 상가 일대를 둘러보고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모색한다. 오후에는 중구 예관동 인쇄 골목을 방문하고 업계 종사자들과 소상공인 간담회를 진행한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 있는 서울시공무원노조 사무실에서 노조 관계자들을 만나 시청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어 서울시청 시민건강국을 찾아 방역 일선에 있는 공무원을 격려하고, 서울시 코로나19 방역관리체계에 대한 개선책 및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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