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증시에 화려하게 입성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사흘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1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7.51% 하락한 1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 형성되고 이후 상한가)를 기록했던 동력을 잃은 양상이다. 상장 이튿날 장 후반부터 약세로 돌아서 1.48% 하락 마감했다. 사흘째인 이날부터 낙폭이 커지는 상황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8년 SK케미칼의 백신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된 회사다. 백신 유통·판매, 위탁생산(CMO)·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시엠오·시디엠오 계약을, 노바백스 백신의 국내 공급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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