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80선 ‘마지노선 돌파’…연고점 앞둔 1483.6원 마감
원·달러 환율이 사실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1480원을 웃돈 상태로 연고점에 근접하고 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원 오른 1483.6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4월9일 장중 기록된 연중 최고치인 1487.6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전날(1480.1원 마감)에 이어 이틀 연속 1480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는 금융위기 시절인 지난 2009년 3월12일(1496.5원)와 13일(1483.5원) 이후 약 16년만의 일이다. 이같은 상승세는 연말을 앞두고 수입업... [이창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