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업비트 ‘대규모 해킹’에 벌벌…“피해금액 더 늘어날 수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네이버 계열사 편입의 청사진을 공개한 날 대형 해킹 피해 발생으로 가시밭길을 맞이했다. 김형년 부회장이 사태 수습을 위해 공동 기자간담회에 불참하는 등 리스크 해소에 집중하고 있으나, 업계는 우려의 시선을 내비치고 있다. 가상자산시장 신뢰 저하와 추가 피해금액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29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업비트에서 27일 오전 4시42분 약 445억원의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를 통해 발행된 가상자산이 비정상적으로 출금... [이창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