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던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하면서 5600선에 안착했다. 반면 코스닥은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0%(77.36p) 오른 5609.95에 장을 마쳤다. 장중 5746.36까지 치솟았으나 상승폭을 되돌린 채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7856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47억원, 2418억원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3.09%), 두산에너빌리티(-1.46%)를 제외하면 모두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1.12%, 1.81% 오른 19만원, 95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우(3.27%), 현대차(0.95%), LG에너지솔루션(0.68%), 삼성바이오로직스(4.08%), SK스퀘어(1.99%), 기아(0.62%) 등이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0.85p) 하락한 1136.8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2568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2억원, 127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펩트론(4.50%)을 제외하면 모두 떨어졌다. 에코프로(-1.76%), 에코프로비엠(-2.71%), 알테오젠(-4.13%), 삼천당제약(-1.53%), 레인보우로보틱스(-2.35%), 에이비엘바이오(-1.51%), 리노공업(-4.85%), 케어젠(-6.24%) 등이 하락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강하게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약 16조원, 5조원대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주환원 기대가 부각됐다. 이에 금융 및 지주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