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까지 추락한 코스피, 반등 시점은 언제쯤
국내 증시가 하락장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재집권이 악재로 작용한 영향이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 반등 시점에 대해 당분간은 상승 동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 지수는 2418.86에 장을 마감했다. 이달 초 2542.36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4.85% 하락한 수준이다. 지난 7월12일 연중 최고점인 2896.43과 비교하면 무려 16.48% 급감했다. 전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를 나타냈다. 대표적으로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