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내식당 외부 개방···신세계푸드·풀무원 선정

삼성전자, 사내식당 외부 개방···신세계푸드·풀무원 선정

"운영상 보완점 등 검토 후 사내식당 경쟁입찰 확대 계획"

기사승인 2021-04-13 16:49:06
삼성전자가 사내식당 두 곳의 외부 급식업체 경쟁입찰에서 신세계푸드와 풀무원푸드앤컬처를 선정했다.사진은 아래 기사와 무관함.(사진=쿠키뉴스DB)
[쿠키뉴스] 윤은식 기자 =삼성전자는 사내식당 2곳의 외부 급식업체 경쟁입찰에서 '신세계푸드'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 업체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2월, 단체급식의 다양한 메뉴와 향상된 서비스를 통해 임직원의 복리후생을 향상시키고자 수원사업장과 기흥사업장 내 사내식당 2곳에 대해 공개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경쟁입찰은 약 20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입찰은 서류 심사를 거쳐, 메뉴 구성과 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프레젠테이션, 업체의 인프라와 위생 등을 점검하는 현장 실사, 임직원 음식 품평회까지 총 3단계에 걸친 엄격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진행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종 선정된 '신세계푸드'와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약 한달 반 동안 고용승계, 업무인수 등을 마친 후 오는 6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규 업체에 대한 임직원 만족도와 운영상 보완점 등을 검토 후에 다른 사내식당에 대해서도 경쟁입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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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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