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2021년까지 하루 0.3톤 가량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소 개질기를 개발해 경상북도 문경시 리보테크에 설치·운전할 예정이다. 이후 실증과제를 통해 폐플라스틱으로부터 하루 3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독일 '최고 평판 어워드(Highest Reputation Award)' 전기산업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독일 유력 경제지 '포커스 머니(FOCUS MONEY)'가 주관하는 이 어워드는 독일에서 가장 신뢰 받는 브랜드 어워드 중 하나다. 한화큐셀은 전기산업 분야에서 최고점인 100점을 획득하며 2년 연속으로 1위 자리에 올랐다.
한국가스공사는 자사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자회사인 한국엘엔지벙커링(주)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조선소에서 LNG 수송선에 선박 대 선박(STS; Ship to Ship) 방식으로 LNG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한국엘엔지벙커링은 가스공사가 지난해 12월 LNG 벙커링 사업을 추진하고자 설립한 자회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STS 방식 LNG 벙커링 공급이 가능한 사업자다.
지난 1월 LNG 추진선 및 LNG 수송선에 각각 트럭 대 선박((TTS; Truck to Ship), 항만 대 선박(PTS; Port to Ship) 방식으로 LNG를 공급한 한국엘엔지벙커링은 이번에 STS 공급에도 성공함으로써 3가지 방식에 의한 LNG 벙커링을 모두 수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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