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오는 21일(월)은 ‘코리안 데이’가 될 전망이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다음 등판이 21일로 결정됐다.
류현진은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맞붙는다. 올 시즌 5승 4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선발 맞대결 상대는 맷 하비다. 하비는 올해 볼티모어에서 3승 8패 평균자책점 7.76으로 부진하다.
김광현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애틀랜타와 벌이는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시즌 2승(4패)에 도전한다.
류현진과 김광현이 같은 날 선발 등판하는 것은 올 시즌 들어 세 번째다. 하지만 두 선수가 나란히 등판한 날 승리가 따라온 적은 없었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지난 16일에도 나란히 등판해 각각 6이닝 3실점,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류현진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5⅔이닝 7실점(6자책), 김광현은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3이닝 3실점을 하고 나란히 패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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