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위 앞둔 대형마트 명절 준비로 붐벼
- 추석연휴 유통업계 1~2일 휴점
-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쿠팡 등은 정상영업
[쿠키뉴스] 글‧사진/ 곽경근 대기자 = 민속명절 한가위를 이틀 앞둔 19일 오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등 대형마트는 추석 차례상 준비물과 선물을 구입하려는 고객들로 하루 종일 붐볐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일회용 비닐장갑으로 단단히 무장한 고객들은 넓은 매장을 돌며 농수축산물을 비롯 선물 세트 코너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고 있다.
추석 연휴인 오는 20~22일 사이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이틀 동안 문을 닫는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점포 가운데 분당점·센텀시티점·마산점은 21일부터 22일까지 휴점한다. 나머지 점포는 모두 20일부터 21일까지 쉰다. 롯데아울렛 전 점포는 추석 당일 21일에만 쉬며, 복합쇼핑몰 롯데몰은 산본점만 21일 휴점한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무역센터점·천호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대구점·울산점·충청점·더현대 서울 등 9개 점포가 20일부터 21일까지 휴점한다. 나머지 7개 점포는 21일부터 22일까지 쉰다. 현대아울렛은 8개 점포 모두 21일에만 문을 닫는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21부터 22일까지, 나머지 점포는 20일부터 21일까지 휴점한다. 이마트는 21일 킨텍스점·하남점·서산점 등 44개 점포의 문을 닫는다. 같은 날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스타필드 고양점·하남점·안성점 등 8개 점포가 쉰다.
롯데마트의 경우 영종도점·인천터미널점·경기양평점 등 27개 점포가 21일, 행당역점·김포한강점·오산점 등 3개 점포가 22일 휴점한다. 홈플러스 점포 가운데 킨텍스점·고양터미널점·일산점·의정부점·화성동탄점 등 23곳이 21일 쉰다.온라인 장보기몰 마켓컬리는 새벽배송 서비스 '샛별배송'을 21일 하루 중단한다. 20일 오후 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21일 아침에 받을 수 있다. 21일과 22일 주문 상품은 23일 아침에 배송된다.
쿠팡은 20부터 22일까지 로켓배송(익일배송) 서비스를 정상 운영하고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은 추석연휴 내내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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