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을 반도체 중심도시로
-김학용 국민의 힘 국회의원 후보 지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월 중반답지 않은 강추위 속 17일 오전 ‘안성맞춤 대한민국’을 외치며 수도권 집중유세에 나섰다.
윤 후보는 이날 경기 안성 중앙시장 앞 서인사거리에서 공식 선거운동 3일차 일정을 시작했다. 안성은 대선과 함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날 안성 거리유세에는 경기 안성 김학용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윤석열 후보 지원유세에 앞장섰다.
김학용 후보는 안성 지역 공약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유치’를 제시하며 “50년 먹거리를 반드시 책임지겠다. 안성시민이 바라는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준비를 끝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도 ‘안성을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육성’을 비롯해 ‘평택~안성~부발선 철도 조속 착공’ 등 안성 발전을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안성=사진·글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