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 시민들 휴일 맞아 만개한 벚꽃 나들이

벚꽃이 절정을 이룬 휴일인 10일 저녁, 시민들이 올림픽공원 북2문에서 아산병원 사이 서울 송파구 송파둘레길 한 구간인 성내천 벚꽃 길을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꽃대궐을 지나고 있다. 절정을 이룬 벚꽃 사이로 가족과 연인들은 밝은 표정으로 인증 샷을 찍으며 봄 정취에 흠뻑 취했다.

여자 친구와 밤 벚꽃 나들이에 나선 박용준(27) 씨는 “시간이 없어서 망설이다 왔는데 정말 잘 온 것 같다”면서 “모처럼 여친과 사진도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