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경근 기자
kkkwak7@kukinews.com
늦가을 오후, 용인시 한국민속촌 내 곱게 물든 단풍을 배경으로 직박구리 한 마리가 홍시를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봄철 씨앗을 뿌릴 때 셋을 뿌렸다고 합니다.
하나는 하늘의 새를 위해
또 하나는 땅의 벌레를 위해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나를 위해…
요즘처럼 나만을 위한 세상에 공존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용인=글·사진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