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22일 삼성화재에 대해 안정적인 배당주로 매력적인 주식이라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2023년에는 시장금리 상승 효과가 기대되고 언더라이팅 강화에 따른 실적개선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무엇보다 2022년 배당성향 상향에 따른 배당수익률이 약 6.7%로 예상되어 배당주로서 매력적이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사업 본격화 및 효율성 확대 등을 통한 성장 수익 개선도 긍정적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베스트투자증권도 같은날 삼성화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보험료 인하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예상되나 운행량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고 제도개선 효과가 더해지며 상승 폭은 소폭에 그칠 전망”이라며 “비급여 의료비 통제조치 강화효과가 이어지고 있어 위험손해율 안정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
또 “사업비율의 경우 신계약 증가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도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신계약비 증가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투자수익률의 경우 신규 이원 확대로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