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동·서부 최강팀들이 겨루는 최초의 대규모 오프라인 현장 이벤트인 ‘오버워치 리그 미드시즌 매드니스’가 16일 개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미드시즌 매드니스는 동부 및 서부 지역 스프링 스테이지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대회로, 동부 2팀, 서부 4팀 총 6팀이 한 자리에 모여 대결하는 글로벌 라이브 토너먼트로,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동부 지역에서는 서울 인페르날과 항저우 스파이크가 참가했으며, 서부 지역에서는 플로리다 메이햄, 보스턴 업라이징, 휴스턴 아웃로즈, 애틀란타 레인이 이름을 올렸다. 단 항저우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대회에 원격으로 참여한다.
대회 첫날에는 플로리다 메이헴과 항저우 스파크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4경기가 오전 10시 30분부터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대회 2일차에는 패자조 세 경기와 승자조 결승전이, 마지막 날에는 패자조 결승전과 대망의 최종 결승전(일요일 12시)이 현장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
대회는 총 상금 108만달러(약 14억원)를 두고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50만 달러(약 6억3800만원)이 지급된다.
대회를 생방송으로 시청하는 모든 팬들에게는 누적 시청 시간에 따라 리그 토큰, 배틀 패스 단계 건너뛰기권, 대회 전용 스프레이, 영웅 스킨 등 다채로운 혜택이 제공된다.
현장 관객만을 위한 다양한 특전 및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온라인 시청 보상 모두가 일시에 제공되며, 여기에 한정판 치맥 스프레이와 리그 토큰이 요일별 추가로 지급된다. 대회 종료 후에는 팀별 팬미팅 및 사인회도 마련된다.
또한 16일에는 서부 지역 소속 보스턴 업라이징, 애틀렌타 레인, 플로리다 메이헴 및 휴스턴 아웃로즈가, 2일차인 17일에는 서울 인페르날이 팬들과의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여기에 동부 또는 서부 지역을 테마로 하는 프레임에서 개성있는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이즘 부스’, 전문가 못지않은 금손 팬들이 직접 만든 굿즈를 자유롭게 뽐낼 수 있는 ‘굿즈 나눔 테이블’, ‘꽝없는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 ‘포토월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참여형 이벤트가 기간 중 상시 운영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