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최강자 가리자…오버워치 리그 ‘미드시즌 매드니스’ 16일 개막

여름의 최강자 가리자…오버워치 리그 ‘미드시즌 매드니스’ 16일 개막

기사승인 2023-06-16 07:39:40
16일부터 1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오버워치 리그 미드시즌 매드니스'가 개최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동·서부 최강팀들이 겨루는 최초의 대규모 오프라인 현장 이벤트인 ‘오버워치 리그 미드시즌 매드니스’가 16일 개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미드시즌 매드니스는 동부 및 서부 지역 스프링 스테이지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대회로, 동부 2팀, 서부 4팀 총 6팀이 한 자리에 모여 대결하는 글로벌 라이브 토너먼트로,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동부 지역에서는 서울 인페르날과 항저우 스파이크가 참가했으며, 서부 지역에서는 플로리다 메이햄, 보스턴 업라이징, 휴스턴 아웃로즈, 애틀란타 레인이 이름을 올렸다. 단 항저우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대회에 원격으로 참여한다.

대회 첫날에는 플로리다 메이헴과 항저우 스파크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4경기가 오전 10시 30분부터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대회 2일차에는 패자조 세 경기와 승자조 결승전이, 마지막 날에는 패자조 결승전과 대망의 최종 결승전(일요일 12시)이 현장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

대회는 총 상금 108만달러(약 14억원)를 두고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50만 달러(약 6억3800만원)이 지급된다.

대회를 생방송으로 시청하는 모든 팬들에게는 누적 시청 시간에 따라 리그 토큰, 배틀 패스 단계 건너뛰기권, 대회 전용 스프레이, 영웅 스킨 등 다채로운 혜택이 제공된다.

현장 관객만을 위한 다양한 특전 및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온라인 시청 보상 모두가 일시에 제공되며, 여기에 한정판 치맥 스프레이와 리그 토큰이 요일별 추가로 지급된다. 대회 종료 후에는 팀별 팬미팅 및 사인회도 마련된다.

또한 16일에는 서부 지역 소속 보스턴 업라이징, 애틀렌타 레인, 플로리다 메이헴 및 휴스턴 아웃로즈가, 2일차인 17일에는 서울 인페르날이 팬들과의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여기에 동부 또는 서부 지역을 테마로 하는 프레임에서 개성있는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이즘 부스’, 전문가 못지않은 금손 팬들이 직접 만든 굿즈를 자유롭게 뽐낼 수 있는 ‘굿즈 나눔 테이블’, ‘꽝없는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 ‘포토월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참여형 이벤트가 기간 중 상시 운영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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