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와 폴바셋이 본격 여름철을 맞아 관련 음료와 제품들을 선보인다.
스타벅스, 여름 시즌 음료·푸드 선보인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1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두 번째 여름 프로모션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화려한 색감과 차별화된 맛을 자랑하는 시즌 음료 3종과 피크닉에 안성맞춤인 푸드 5종, 시원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강조한 MD(상품기획자)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했다.
시즌 음료는△씨솔트 카라멜 콜드브루 △라즈베리 팝 쉐이큰 티 △만다린 버베나 피지오 등 3종이다. 여름철 수요가 높은 콜드브루, 티바나, 스타벅스 피지오에 스타벅스만의 상품 기획 역량을 반영한 레시피를 적용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의 상품들로 개발했다.
푸드는 △클래식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 △베리 생크림 보틀 케이크 △탕종 포테이토 샌드위치 △블랙 갈릭 에그 샌드위치 △우리 잣, 우유 크림번 등 5종을 새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캠핑, 바캉스, 피크닉족을 겨냥해 여권, 티켓, 카드 등을 담을 수 있는 '트래블 파우치'를 포함해 '보틀 파우치', '피크닉 매트', '마켓백' 등으로 구성된 서머 하이드아웃 시리즈 MD도 선보인다.
여름 프로모션을 기념한 별 추가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출시 음료 3종을 사이렌오더로 주문 시 이벤트 음료 한 잔당 별 3개를 추가로 적립하는 행사를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폴 바셋, 여름 맞이 음료 4종 출시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은 여름을 맞아 과일과 말차를 활용한 여름 시즌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자몽, 납작 복숭아 등 과일을 활용한 에이드 2종과 블루베리와 요거트, 말차와 초콜릿의 조합으로 출시된 프라페 2종이다.
‘자몽 에이드’는 자몽 알갱이가 있어 자몽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음료다. ‘납작 복숭아 에이드’는 납작 복숭아의 과육이 씹힌다.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는 매일유업의 매일 바이오 요거트와 블루베리가 들어가있다.. 100% 유기농 제주 말차에 초콜릿 소스 토핑을 더한 ‘말차 초콜릿 크런치 프라페’는 쿠키 크럼까지 추가했다.
폴 바셋 관계자는 “최근 덥고 습한 여름에 지친 고객들에게 색다른 여름을 선물하고 싶어 신메뉴를 출시했다”며 “과일의 상큼함에 달콤함까지 더한 폴 바셋 여름 음료로 보다 활기찬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폴 바셋 여름 음료는 9월 말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신메뉴 관련 자세한 정보는 폴 바셋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